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예보 주의보 기준 건강수칙

 

 

 

 

 

추웠던 기온이 오르면서 미세먼지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에 대한 정의와 예보, 경보 기준 및 행동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정의와 건강수칙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정의

1. 크기(지름) 분류

• 미세먼지 (PM10): 10.0 μm 이상의 부유 먼지
• 초미세먼지 (PM2.5 / PM1): 2.5 μm 이상 10.0 μm 미만의 미세먼지

 

 

 

 

 

2. 미세먼지의 함유 물질과 영향

• 기체로 배출된 물질이 식어서 먼지가 되는 응축성 미세먼지도 있으며, LPG 등 연소시 나오는 공해 가스와 응축성 미세먼지도 존재합니다.
• 미세먼지에는 미세중금속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황사와 공장 매연으로 발생하는 것도 존재하며, 일산화탄소, 이산화 탄소 등의 공해 가스도 포함됩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단시간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부정맥이나 급성 기관지염, 천식 발작 등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랜시간 노출되었을 때는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폐암 발생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노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자, 심뇌혈관 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때 위험이 더 큽니다. 

관련 증상 : 기침, 가슴답답함, 피부 가려움, 호흡곤란, 안구건조 및 가려움, 망막 미세혈관 손상, 뇌졸중, 상기도 감염, 폐렴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국내 대기 오염 원인

1. 대기기온 역전현상(기온역전층)

대기기온 역전층은 지표면 부근에서 공기 온도가 지표면 온도보다 높을 때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지표면 공기가 상층보다 더 차가워지며 대류가 일어나지 않아 미세먼지가 축적됩니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이 역전층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미세먼지 유발 역전층의 주 원인은 이류역전층으로, 더운 공기가 들어오며 발생합니다. 특히 봄에 심하게 발생하며, 찬공기가 들어오는 가을에 대류가 활발해져 청정해집니다. 미세먼지 발생은 지상에 있기 때문에 고기압 중심에 있을 때보다 가장자리에서 서풍을 받을 때 더 심해집니다.

 

 

 

 

 

 

2. 중국에서의 미세먼지 유입

한국은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을 받고, 중국의 공업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주 원인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한국인들의 건강에 큰 해악을 미칩니다. 남동해안 지역은 국내에서는 미세먼지가 낮은 편이나, 전라북도와 북한도 미세먼지 피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3. 대기정체와 계절적 영향

대기정체로 인해 더 심한 피해가 발생하며, 한국은 여름에 강수량이 집중되어 덜 미세먼지 피해를 입습니다.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기준의 의미와 대응(예보)

미세먼지 농도의 기준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대기환경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등급으로 나뉘며, 농도에 따라 대응 조치가 결정됩니다.

• 좋음: 미세먼지(PM-10) 30㎍/m³ 이하, 초미세먼지(PM-2.5) 15㎍/m³ 이하
• 보통: 미세먼지(PM-10) 31-80㎍/m³, 초미세먼지(PM-2.5) 16-35㎍/m³
• 나쁨: 미세먼지(PM-10) 81-150㎍/m³, 초미세먼지(PM-2.5) 36-75㎍/m³
• 매우 나쁨: 미세먼지(PM-10) 151㎍/m³ 이상, 초미세먼지(PM-2.5) 76㎍/m³ 이상

 

미세먼지 농도 기준의 의미 및 대응 방법

• 좋음 및 보통: 대기 상태가 양호하며,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 나쁨: 민감군은 건강상의 이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실외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매우 나쁨: 모든 사람이 건강상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실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경보 및 주의사항은 해당 지역의 환경기관이 발령하므로, 주변 대기환경 정보를 주시하여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외출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나쁨이거나 매우나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습니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 경보

1.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행동요령

미세먼지 경보는 대기 중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특정 수준을 초과할 때 발령됩니다. 주의보와 경보는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발령되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따라야 합니다.

• 어린이, 노인,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 등 민감군은 실외활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 일반인은 장시간이나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이고, 미세먼지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 목이 아플 때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2. 미세먼지 경보 단계 및 기준

미세먼지 경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며, 농도에 따라 다른 조치가 이루어집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주의보,경보 단계와 기준입니다.

 

 

 

 

 

 

 

항목		주의	경보
PM-10	발령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의 PM-10 시간평균 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의 PM-10 시간평균 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
	해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기상조건 등을 검토하여, 대기자동측정소의 PM-10시간평균농도가 100 ㎍/㎥미만	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기상조건 등을 검토하여, 대기자동측정소의 PM-10 시간 평균농도가 150 ㎍/㎥ 미만일 때는 주의보로 전환
PM-2.5	발령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2.5 시간 평균농도가 75 ㎍/㎥ 이상 2시간 지속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PM-2.5 시간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
	해제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기상조건 등을 검토하여, 대기자동측정소의 PM-2.5 시간평균농도가35 ㎍/㎥미만	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기상조건 등을 검토하여, 대기자동측정소의 PM-2.5 시간평균농도가 75 ㎍/㎥ 미만인 때는 주의보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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