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기원 및 종류

라면은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라면의 기원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라면의 기원과 세계 여러나라의 라면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라면에 대해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의 기원과 종류

세계의 라면

라면의 기원

「라면」이라는 말은 중국어 영양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라멘'으로 발음합니다. 1963년 '신라면'이 탄생되었을 당시에는 라면이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소바나 우동을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라면은 '신소바'나 '신우동'으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에 발표된 2021년 세계라면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 입니다. 그 다음은 연간 1인당 73개를 먹은 한국이며 그 뒤를 55개를 소비한 네팔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2020년의 1순위는 어느나라인지 아시나요? 바로 한국입니다. 1년에 1인당 74.1개나 소비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전체 국가별 시장규모에 따르면 1위는 중국&홍콩, 2위는 인도네시아, 3위는 베트남이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4위 인도, 5위 일본, 우리나라는 8위에 랭크되어있습니다.

 

 

국가별 라면의 특징

중국

중국의 라면은 비프 베이스의 국물에 중국 향신료인 오향분을 추가한 맛을 선호합니다. 오향분은 도라지, 진피, 계피, 팔각, 정자를 더한 향신료입니다. 면은 밀면 뿐만이 아니라 비흥이나 당면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아침식사로 라면을 많이 먹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컵라면 판매량이 더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라면 하면 대표적인것이 미고랭입니다. 야채와 치킨, 쉬림프 맛이 인기가 많고 대중적입니다. 이슬람교가 많기 때문에 할랄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매운맛을 낼때는 고추가루가 아닌 칠리소스를 사용합니다.

베트남

베트남의 라면은 똠양꿍맛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인스턴트 라면에 양파와 숙주, 고추 등을 더해먹거나 쌀면을 사용한 상품이 많습니다. 면은 쫄깃쫄깃한 식감을 선호합니다.

 

다양한 라면

일본

일본라면으로는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소유라멘 등이 있습니다. 돼지뼈, 치킨뼈, 해산물 등을 베이스로 한 국물에 된장이나 간장을 넣어 만듭니다. 우동이나 소바, 야끼소바와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일본라면은 일본 내에서의 인기보다 다른 아시아 국가로 수출하는 물량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일본라면은 생면을 사용하며 한국과 다르게 액상스프를 많이 이용합니다.

해외 마트에 진열된 신라면

한국

한국의 라면은 고춧가루 양념이 된 빨간 국물의 매운라면이 대부분입니다. 국물의 베이스는 소고기와 해산물이 인기가 많으며 면은 감자 전분을 넣어 쫀득쫀득하게 만든것을 선호합니다. 우리나라 라면중에 해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라면은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입니다. 해외 여행가면 한국 라면 제일 앞쪽에 불닭볶음면이 나와있는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라면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입니다. 위의 나라 뿐만이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많이 소비되며 지역에 맞는 맛으로 변형하여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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