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1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일지-방황중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일지 올해부터 경단녀로 지낸 지 2년 가까이 되어서 무언가 내적인 적적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전직 컨설팅도 받아봤는데 뭔가 딱히 마음에 드는 일이 없었고 조직생활이 싫어서 회사를 스스로 나온 내가 또 나의 그 무언가를 불태우겠다며 공공기관 입사신청서를 내기도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물론 뽑힐 것 같지도 않았지만요. 그래도 젊다면 젊은 40대 초반, 이대로 놀리기엔 아쉽기도 하고... 무언가 가보지 않은 길을 시작하는 것에 썩 반기는 눈치도 아니었습니다. 저희 집 신랑이..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최대한 시간을 영양가 있게 써보고자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운동은 주 5회 다녔으며 강의 정기구독도 하면서 집에서 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항상 '열심히.. 2022. 10. 27. 이전 1 다음